국회의원단, 광주 ‘통합돌봄’ 모델 현장 탐방~새 돌봄입법 준비 속 주목
2025-07-08 16:47
add remove print link
‘의료·요양 통합지원법’ 앞두고 광주 정책 벤치마킹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내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을 앞두고, 국회의원 연구모임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소속 의원 8명이 8~9일 광주시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의원단은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전남대병원 응급의료지원단, 은둔형외톨이지원센터 등을 차례로 방문해, 광주만의 1:1 맞춤 돌봄 계획 수립, 돌봄콜과 의무 방문, 민관 연계 전산시스템 등 현장 중심 혁신 사례를 체험했다.
◆“관계 기반 돌봄” “응급의료 원스톱” 전국 확산 기대
특히 쪽방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돌봄 공동체를 꾸린 커뮤니티센터와, 실시간 환자 이송·병상 배정이 이뤄지는 응급의료 플랫폼의 혁신성은 의원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돌봄이 복지가 아니라 권리임을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며, 광주형 모델의 전국 확산과 제도 안착에 힘을 실을 뜻을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돌봄‧의료 정책 선도를 통해 맞춤형 복지·인권 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