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도심 한복판에 해변이 뜬다! ‘워터대첩 시즌2’ 내년 여름 개최

2025-07-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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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해변‧물놀이‧가족쉼터…시민‧관광객 모두를 위한 ‘여수 선셋 비치 페스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내년 여름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도심 속 해변’을 테마로 한 워터 축제를 연다.

‘2025 워터대첩 시즌2: 여수 선셋 비치 페스타’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EDG 거리에서 한 달간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인공 모래사장, 야자수, 선베드, 파라솔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해변과 키즈 워터 플레이존, 가족 힐링존, 워터존, 모래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형 공간이 조성돼, 남녀노소 모두가 여름 바캉스 분위기 속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입장권(5,000원)은 누구나 구매할 수 있고, 페스타장 내 매장과 푸드트럭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어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준다.

◆안전·편의에 만전, 여수 여름 관광 새 트렌드로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안전요원 상시 배치, 수질관리, 미끄럼 방지 패드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황학범 YGPA 사장 직무대행은 “작년 성공에 힘입은 이번 워터대첩은 더욱 확장된 공간과 콘텐츠로 여수엑스포장 활용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여수 여름 관광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관련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워터대첩 유튜브 ‘여수비치페스타’ 및 공식 SNS 채널에서 순차 안내된다. 행사 문의는 대행사로 가능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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