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2025년 청렴 캐치프레이즈 ‘부패는 침수, 청렴은 진수’ 선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임직원의 청렴 의식 증진을 위해 실시한 ‘2025년 청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서 “부패는 침수(沈水), 청렴은 진수(進水)”를 내년도 대표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6건의 작품이 접수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등을 차지한 마케팅부 문자랑 과장의 작품은, “부패가 조직을 침몰시키는 반면, 청렴은 조직이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상징적 의미로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부패는 썰물처럼! 신뢰는 밀물처럼!”, “투명하게 일하면, 불투명한 내일이 사라집니다.”, “부패의 암초를 넘어, 청렴의 푸른 항해로!” 등 다양한 입상작도 함께 발표됐으며, 자회사 특별상에는 “어제의 양심, 오늘의 청렴, 내일의 신뢰”가 선정됐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임직원이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좋은 기회였다”며,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를 각종 캠페인과 홍보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