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7월 16일 시당위원장 선출 확정…후보 등록 10일 하루 진행
2025-07-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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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시당위원장 선출 정기대회 개최
김충식 선거관리위원장 선임…등록은 10일 하루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7월 9일 오후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정기대회는 오는 7월 16일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임태수 수석부위원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김동빈 부의장, 홍나영 원내대표, 윤지성·김학서·최원석 시의원, 유남주·한성동·신병삼 전국위원, 김건중 실버세대위원장, 박양근 윤리위원장, 양진호 대회협력위원장 등 시당 주요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안건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정기대회 일정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대의원 명부 확정 등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주요 절차가 의결됐다. 선거관리위원장에는 김충식 세종시의회 의원(전 부의장·원내대표)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김지훈 장애인위원장, 윤석칠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 이사, 류윤주 수석대변인, 김경희 사무처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열린 1차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후보 등록과 관련한 세부 일정도 확정됐다. 후보자 등록은 7월 10일(목) 단 하루,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종시당 사무처를 통해 진행되며, 등록서류 역시 사무처에서 배부·접수한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번 시당위원장 선출을 통해 조직을 정비하고 내년 총선을 앞둔 당내 결속과 세력 재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