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 웹툰 작가로 데뷔!”~어울림도서관 수강생 첫 작품 전시

2025-07-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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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비자’에서 ‘창작자’로…시민 예술가 첫 걸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 어울림도서관이 7월 8일부터 8월 31일까지 「처음 시작하는 웹툰」 수강생들의 참신한 작품 전시를 연다.

7월 시민들이 순천어울림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를 담은 시민 작가들의 첫 웹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7월 시민들이 순천어울림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를 담은 시민 작가들의 첫 웹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가족·직장생활·순천 일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낸 웹툰들은 시민들이 직접 기획·제작에 나서면서 콘텐츠 ‘消費자’에서 ‘生産자’로 성장한 과정을 보여준다.

◆짧은 기간 완성도 쑥쑥…시민 창작 지원 ‘앞장’

8회 단기 집중 프로그램과 자율 연습 공간을 바탕으로, 참여자 8명 모두 웹툰 1화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웹툰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도서관은 더 많은 시민이 창작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반기 프로그램 확대도 예고했다.

이번 전시는 어울림도서관 1층 애니메이션 자료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 창작자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원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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