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팀 출범~신속한 집행 ‘총력’

2025-07-1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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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부터 지급까지… “시민 불편 최소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9개 부서, 21개 동이 참여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21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차 쿠폰 신청·지급 창구를 마련하고, 초반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주간 인력을 집중 배치해 접수·지급 전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찾아가는 서비스·소상공인 매출 증대 ‘박차’

거동이 불편하거나 디지털 활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지원’을 운영, 신청 누락이 없도록 촘촘히 챙긴다. 또한, 골목상권·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와 함께 쿠폰 사용 가맹점 정보를 쉽게 안내해 시민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쿠폰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약 38만 명에게 지급되며, 1인당 최대 43만 원과 추가로 9월 전 시민(소득 상위 10% 제외)에 10만 원이 더해진다.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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