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외국인 노동자 위한 ‘폭염 건강캠페인’ 펼쳐
2025-07-1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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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현장서 다국어 안내·보냉용품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무더운 여름철,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월곡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을 누비며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조치 요령을 설명하고, 보냉패치 등 더위 대비 용품도 함께 나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명예통장단, 다국어로 안전수칙 안내
특히 광산구 외국인주민 명예 통장단이 각국 언어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안내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이리나 명예통장단장은 “정확한 건강정보로 실질적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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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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