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서 현실을 바꾸다”~광주여대, 리빙랩 워크숍 성황리 종료
2025-07-10 03:58
add remove print link
지역과 교육이 만나는 실험실, 리빙랩 확산 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학년도 도심 캠퍼스 리빙랩 워크숍’이 지난 8일,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리빙랩 프로그램의 이해와 실천 확산을 목적으로, 대학 교육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전주대학교 이재민 교수의 특강이 진행돼, 리빙랩의 개념과 설계 방안, 실제 운영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 공유됐다. 2부에서는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4개 리빙랩 프로젝트와 향후 협력 방안을 소개하며 학과 차원의 참여를 독려했다.
◆“교육 혁신의 촉매”…높은 관심과 호응 속 실질적 성과
참석한 교원들은 “사례 중심 설명 덕분에 리빙랩 적용 방안이 명확해졌다”, “학과 내 실행 가능성이 구체화됐다”고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타 대학 운영 사례를 통해 우리 대학만의 실행 모델을 그려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리빙랩의 지속적인 운영 확대, 성과 공유,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심 캠퍼스 리빙랩의 정착과 확산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리빙랩은 대학의 새로운 변화 동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