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인구 700만 시대, 광양에서 감성 충전 아웃도어 여행 즐기세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본격 캠핑 시즌을 맞아 광양시는 천혜의 자연을 품은 다양한 아웃도어 명소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 시설로는 원시림과 치유의 숲이 어우러진 백운산자연휴양림, 맑은 계곡물과 숲이 가득한 금천계곡야영장, 오션뷰와 별밤 야경의 감성을 자랑하는 구봉산숲속야영장이 있다.

이곳들에서는 숲멍, 물멍, 별멍 등 자연 속에서 머물며 낮과 밤의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캠핑 편의시설 역시 대폭 개선돼 취사장 온수, 신축 화장실, 넓어진 야영 데크, 관리동·샤워실·놀이터 등 캠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테마파크 내 위치한 구봉산숲속야영장에는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크닉’ 전용 사이트와 트리하우스, 웰컴센터도 마련됐다.

◆숲멍·물멍·별멍…풍경도 편의도 모두 갖춘 광양 캠핑

백운산자연휴양림, 금천계곡야영장, 구봉산숲속야영장은 모두 온라인과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여유를 느끼는 숲캉스부터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레저까지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광양은 아름다운 자연과 안전한 시설로 전국 캠핑족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낮과 밤이 모두 빛나는 광양에서 감성 충전하는 아웃도어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