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 포토]나무도 목이 마르다”~광주시 북구, 가로수 생명줄 설치
2025-07-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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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푸른 도시 지키는 조용한 노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시 북구가 가로수 보호에 나섰다.
10일, 북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녹화팀은 무등로 일대 기아챔피언스필드 주변에서 가로수 고사 방지를 위한 물주머니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 물주머니는 일정 시간 동안 천천히 수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폭염에도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북구 관계자는 “나무 한 그루도 쉽게 쓰러질 수 있는 날씨”라며 “도심 속 푸른 그늘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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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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