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특위’ 본격 가동

2025-07-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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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의장 대표발의, 도의원 전원 참여로 ‘의대 설립’ 총력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가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전남 의대 설립에 전폭적인 지원을 선언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특별위원회 설립안은 김태균 의장이 대표발의하고 도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해, 7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지역 생명권·국가균형발전 위한 핵심 과제

도의회는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방대 육성을 위한 국립의대 설립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통합대학교 국립의대는 전남도와 지역대학,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공동준비위원회가 본격 추진에 나선 상황이며, 도의회는 정부 설득·전략수립·대외홍보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균 의장은 “의대 유치는 도민의 30년 염원이자, 지역 생명권·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상징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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