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KIA타이거즈 홈구장 관람석 전면 교체~“응원도 더 쾌적하게”

2025-07-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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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휴식기 활용, 1만6천여 석 새 의자로 교체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가 올스타 휴식기를 맞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관람석 1만6,294석을 전면 교체하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전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관람석 교체작업 진행 상황과 근로자들의 폭염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오전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관람석 교체작업 진행 상황과 근로자들의 폭염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총 6억 원을 투입해 좌판·등판·컵홀더까지 모두 신품으로 바꿔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16일까지 전체의 60.8% 이상 공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디자인과 색상은 기존을 유지하되 외관은 산뜻하게 개선된다.

◆강기정 시장 “시민·선수 모두 쾌적하게…KIA 우승 기운도 기대”

10일 현장을 찾은 강기정 시장은 폭염 속 야외근로자 안전을 점검하며 신속한 정비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0일 오전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관람석 교체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10일 오전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관람석 교체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시는 8월 말까지 모든 교체 작업을 마무리해, 시민이 더 쾌적하게 KIA타이거즈 응원에 나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챔피언스필드를 산뜻하게 새 단장해 응원 열기가 승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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