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사카·간사이에서 투자유치 활동 전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코트라, 지역 스타트업 등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간사이 지역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광주 스타트업들은 현지 피칭대회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략산업·혁신기술 적극 홍보

사절단은 오사카 시티플라자 호텔에서 현지 기업 및 투자자 200여 명과 투자환경 설명회와 미니 피칭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광주의 인공지능, 미래차 등 전략산업과 각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이 소개됐다.

####오토엘, 글로벌 피칭대회 수상

광주 스타트업 바이오컴, 그린코어, 오토엘 등은 일본 투자자들 앞에서 혁신 아이템을 발표했다. 특히 오토엘은 ‘유 스타트업 간사이 2025’ 피칭대회 결승에서 날리지 캐피탈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1년간 커뮤니케이션 공간과 제품 전시 특전을 받았다.

####글로벌 협력 및 향후 계획

광주시 사절단은 오므론, 오노제약 등 현지 주요 기업들과도 면담을 진행했다. 스타트업 엑스포를 참관하고 산학연 협력 모델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광주 미래산업과 창업생태계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한일 기업 협력의 새로운 장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