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 흘려 만드는 작은 기적"순천 왕조1동, 폭염 속 주거개선 봉사

2025-07-1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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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멈추지 않는 손길, 위생 취약가구에 희망 선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 왕조1동 복지기동대(기동대장 홍성일)가 8일 무더위 속에서도 위생 취약 한부모 가정을 찾아 청소와 방역 봉사에 나섰다.

해당 가정은 보호자의 건강문제와 반려동물 사육으로 집안 환경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였다.

복지기동대는 구슬땀을 흘리며 집안을 정리·소독해 초등학생 자녀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썼다.

지역의 어려움, 현장 중심으로 해결

홍성일 대장은 “폭염에도 아이의 생활환경을 직접 바꿔줄 수 있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즉시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신혜정 동장 역시 “복지기동대의 헌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주거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왕조1동 복지기동대는 주거위기가구·홀몸 어르신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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