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홈플러스가 해냈다…초저가 '이 상품', 날개 돋친 듯 팔리는 중

2025-07-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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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여름 제철스낵 7종 및 유기농 레몬수 출시

홈플러스가 최근 선보인 자체 브랜드(PB) 심플러스 1000원 스낵과 음료 상품들이 성공적인 실적을 보인 가운데, 여름철 새로운 신상품을 출시하며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가격은 모두 1000원이다.

홈플러스 / 연합뉴스
홈플러스 / 연합뉴스

새로운 여름 스낵 7종은 '삼계탕맛칩' '불비빔냉면맛칩' '후라이드치킨맛칩' '양념치킨맛칩' '간장치킨맛칩' '들기름비빔막국수맛메밀칩' '초당옥수수맛콘칩'이다. 상품별 개성 있는 맛을 담은 특제 시즈닝을 더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출시한 심플러스 '들기름 메밀칩' '달래간장맛 김크런치스낵' '가리비 치즈구이맛 새우칩' '직화주꾸미맛 새우칩' 등 4종은 100일 만에 50만 봉이 팔렸고 이 기간 PB스낵 전체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알려졌다. 고물가 시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건강도 챙기고 일상에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신상품 음료 1종 ‘심플러스 유기농 레몬수’도 새롭게 선보인다. '1000원 음료 시리즈'의 일환으로 500ml 용량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 6월 500ml 대용량 커피 ‘심플러스 아메리카노’ ‘심플러스 아메리카노 스위트’ ‘심플러스 카페라떼’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출시 이후 PB음료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다.

신상품 설명 사진 일부 캡쳐 / 홈플러스
신상품 설명 사진 일부 캡쳐 /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신상품 유기농 레몬수에 이어 각종 건강 차음료, 탄산음료 등 다양한 PB음료 상품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김형훈 홈플러스 PBGS 총괄(이사)은 "심플러스 음료·스낵은 1천 원이라는 상징적인 가격으로 고물가 시대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심플러스는 필수 품질에 집중해 체감하는 가성비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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