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눈부시게 찬란한 여름, 크로아티아 2부, 스플리트 편
2025-07-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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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7월 15일 방송 정보
EBS1 '세계테마기행' 눈부시게 찬란한 여름, 크로아티아 2부에서는 스플리트를 향하여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세계테마기행'은 각기 다른 여행자들이 세계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나라와 도시를 탐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 풍경, 랜드마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 '세계테마기행' 눈부시게 찬란한 여름, 크로아티아 2부, 스플리트 편
1,7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황제의 도시. 스플리트(Split)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의 궁전을 탐험한다. 웅장한 성벽과 대리석 기둥으로 둘러싸인 열주 광장을 비롯해 스플리트에서 가장 오래된 성 마틴 성당, 황제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지었다는 유황 테라피 병원 등 모든 것을 갖춘 황제의 도시를 둘러보며 황제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여름, 크로아티아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가 있다. 바로 트러플(송로버섯). 이스트라반도를 찾아가 송로버섯 사냥을 직접 체험해 본다. 1년 동안 훈련받은 송로버섯 탐지견인 키차, 트루피의 좌충우돌 연발인 송로버섯 채집 현장! 숲을 누볐더니 배꼽시계가 울린다.
이번엔 송로버섯을 맛볼 차례! 송로버섯을 아낌없이 넣은 전통 스크램블 에그, 프리타파 사 탈투피마(Fritaja s tartufima)를 맛보며 세계적인 진미의 풍미를 깊이 느껴본다.
이제 ’작은 두브로브니크‘로 불리는 코르출라(Korcula)섬으로 향한다. 중세 시대의 건축물이 남아있는 올드타운을 걸으며 베네치아 지배 시기의 역사를 살펴보고, 15세기에 완공된 성 마르코 대성당, 중세의 탐험가 마르코 폴로의 생가를 박물관으로 만든 현장을 돌아본다.
[동방견문록]을 써서 대항해시대를 연 탐험가들에게 지대한 영감을 준 마르코폴로의 고향이 크로아티아의 코르출라라는 사실! 그것만으로도 현지인들의 자부심은 크다. 해 질 녘, 작은 소극장 앞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코르출라의 전통 검무 모레슈카(Moreška)가 열리는 현장. 기독교도와 이슬람 세력 간의 전투를 묘사한 치열한 검무를 관람하며 코르출라의 역사와 문화를 가슴 깊이 느껴본다.
코르출라섬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룸바르다(Lumbarda)로 이어지는 여정. 코르출라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이자, 보기 드문 고운 모래 해변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반짝이는 해변과 바닷물결, 그 풍경 안에서 더 반짝이는 청춘들이 여름을 즐기고 있다. 피치긴(Pidigin)이라는 전통 물놀이를 하는 중인 청년들이다.
작은 공을 여러 명이 주고받으며 물에 빠뜨리지 않는 게 관건! 크로아티아 국민 스포츠라는 피치긴을 구경하다가 바닷가에서 갓 잡아 올린 성게를 즐기는 가족을 만난다. 그들의 후한 인심과 바다가 선물하는 신선한 맛 그 자체인 성게알을 맛보며 여름의 기쁨을 느낀다.

EBS1 '세계테마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목 오후 8시 40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테마기행은 다시보기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www.ebs.co.kr 에서 편하게 세계테마기행을 다시 볼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