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건강즙, 미국 식탁을 두드리다
2025-07-1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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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자람푸드 양배추즙 등 5종 8천여 박스 수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대표 건강즙이 미국 시장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무안 자람푸드의 양배추즙, 적양파즙, 도라지배즙, 여주즙, 석류즙 등 5가지 제품, 총 8천 박스가 10일 선적식을 거쳐 미국으로 수출된다. 이 제품들은 현지 ‘홈쇼핑월드’ 유통망을 타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동시에 공략하며 미국 소비자와 만난다.
◆세계로 뻗는 전남 농식품
자람푸드는 이미 미국, 영국, 뉴질랜드, 몽골 등 6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인 무안 청계면의 건강즙 전문 기업. 이러한 수출은 전남도의 ‘세계일류상품화 지원사업’ 등 아낌없는 지원이 뒷받침됐다.
올 5월 말 기준, 전남 음료 수출은 전년 대비 26%가량 증가하여 일본, 중국,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방종진 전남도 국제협력지원관은 “미국에서도 전남산 건강즙이 인정받아 수출길이 활짝 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 확장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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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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