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가 예술이 되다" 함평천, 아이들 상상력 담은 새 조형물 탄생 예고
2025-07-12 04:49
add remove print link
상상력으로 물든 함평천, 공모전 시상식 열기 ‘후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함평군이 미래 세대의 창의력을 실현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10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 ‘함평천 조형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은 118건의 아이디어 중 22건이 선정돼, 참신한 수상작들이 빛을 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을 보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생태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한껏 뽐냈다.
◆어린이 상상력, 실제 조형물로 변신한다
대상과 최우수상 등 주요 수상작은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 구성,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독창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부 작품은 실제로 함평천 변에 설치될 예정이어서, 아이들의 꿈과 상상이 실제 풍경을 바꾼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아이들이 내놓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역의 새로운 공공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직접 예술로 참여하는 문화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