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폭염·고수온에 전방위 경계령! 양식·축산 전담팀 가동 ‘피해 제로’ 총력”
2025-07-1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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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경보에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 완도군이 폭염 재난에 맞서 전담팀을 가동, 분야별 촘촘한 대응에 나섰다.
상황 총괄 관리, 농어업인·취약계층 지원, 의료 지원 등 분야별 협업체계를 가동하며, 특히 인근 해역에 고수온 특보가 발표되자 양식장 점검, 수온 모니터링, 양식장 관리 요령 안내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양식장·축산 피해 예방, 사전관리·현장지원 ‘풀가동’
◆“피해 없는 여름, 빈틈 없는 현장 대응으로 지킨다!”
고수온 주의보 발령 시 광어와 전복 양식장 300여 곳에는 2천 톤 이상의 액화산소와 각종 지원책이 투입된다. 아울러 폐사체 처리비 등도 신속 지원한다. 수산·축산분야 모두 101일간 비상근무체계가 유지되며, 시설 점검과 피해 복구 등도 빈틈없이 이어진다.
완도군은 어가부담 완화를 위해 재해보험료 80%까지 지원하며, 군민에게는 오전 작업 권고와 온열질환 주의 등 안전수칙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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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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