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준비 끝!’ 해남군, 재생에너지 신도시 야망~정부 정책에 두 팔 벌려 '환영'

2025-07-1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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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에너지 대변혁의 중심지로 부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해남군이 이재명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전면적인 환영 의사를 밝혔다.

솔라시도기업도시 전경
솔라시도기업도시 전경

대통령실이 TF 구성과 특별법 제정 추진을 공식화하자, 명현관 군수는 “해남은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전국 최상급”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해남은 이미 98MW 규모의 태양광 단지와 신안 해상풍력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갖춰, RE100 산단 최적지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에너지신도시·균형발전 이끈다”…기업·인프라 유치 본격화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추가 태양광 확장, AI 데이터센터, 교육특구 등과 연계해 첨단기업 유치와 정주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기반은 이미 모두 갖춰져 있다”며 “정부, 국회, 전남도와 협력해 RE100 신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특별법 제정에 힘써, 실제 내년부터 기업 입주가 가능하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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