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자치포럼, ‘시 쓰는 경제학자’ 이경재 교수 특강에 큰 울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김철우)이 373번째 자치포럼을 ‘시 쓰는 경제학자’ 이경재 교수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이 교수는 보험, 상속, 연금 등 실생활 금융을 인문학과 접목한 특별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직접 쓴 시조를 인용해 경제 개념을 쉽고 유쾌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에게 신선한 공감과 유익함을 선사했다.

◆자치포럼, 열린 지식 교류의 장으로

포럼은 공직자와 군민 모두에게 실용적 경제 정보와 따뜻한 인문 감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서형빈 부군수는 “경제 지식과 시가 어울린 이번 강연이 큰 의미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를 초청해 열린 소통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보성자치포럼은 1999년부터 이어진 대표 지식교류 프로그램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