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울타리, 내일을 밝히다!" 장흥군,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희망 펀치
2025-07-1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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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희망의 손길, 가족돌봄 청(소)년에 닿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장흥군과 월드비전 광주전남사업본부가 손을 맞잡고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을 뒤로 한 청소년·청년들을 향해 특별한 지원에 나섰다.
이번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은 가장의 무게를 짊어진 젊은이들에게 생활비, 의료비, 교육비 등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면서 이들의 숨겨진 상처에 따스한 위로를 보탰다. 올해에는 13명이 선정되어 1인당 200만원, 총 2,600만원의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
◆경제적 부담 덜고 꿈에 한발 더 가까이
지원금은 각자의 필요에 맞게 생활비와 학원비, 자격증 취득 등에 폭넓게 쓰였다. 덕분에 청(소)년들은 한층 가벼운 마음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지원을 받은 한 청년은 “이제는 혼자가 아님을 느낀다”며 감격을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월드비전과의 협력으로 가족돌봄 청(소)년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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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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