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하나 되는 장흥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더 큰 희망을 논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2차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산농협·관산우체국·관산로타리클럽 대표 3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해 협의체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상반기 9개 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할 3개 사업도 논의했다.

◆‘행복나눔곳간’으로 따뜻한 공동체 한 걸음 더

2025년 새롭게 도입되는 ‘행복나눔곳간’ 사업은 관산읍복지기동대가 운영을 맡게 됐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에 이웃사랑을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행복나눔곳간은 마음을 나누는 공간이자, 기부 문화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선환 위원장은 “지역사회가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각 단체와 주민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