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협회에서 쌀 120포 ‘사랑 두 배’" 광주시 남구 도시락 나눔, 따뜻함 더하다

2025-07-14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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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협회의 따뜻한 샷, 쌀 나눔으로 이어지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남구체육회골프협회가 또 한 번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티샷’을 날렸다.

10일,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20kg 쌀 120포를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한 것. 이 쌀은 남구 17개 동의 소외계층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도시락에 사용되어, 두 번째 해를 맞는 나눔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도시락에 담긴 온정, 17개 동에 퍼지다

이날 전달식엔 김병내 남구청장, 골프협회 회원,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푸짐한 쌀 한 가마니가 도시락이 되어 소득 취약계층 한 끼 식탁에 사랑을 더한다.

◆“계속되는 나눔으로 이웃 온기를”

양승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울 때 나누는 마음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릴레이를 약속했다. 광주남구체육회골프협회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에 온기를 퍼뜨리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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