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으로 더위 OUT! 광산워터락 페스티벌, 2배 더 시원하게 돌아온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무더위를 날릴 도심형 여름 축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7월 26일 오후 2시 첨단1동 미관광장에서 연다.

이번 페스티벌은 EDM 파티, 대규모 물총 대전, 시원한 물놀이장(키즈풀), 에어바운스 등 온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파니에는 싸이버거, DJ 캐쉬, DJ 쇼니 등 뮤지션과 함께, 최근 화제의 공연팀 ‘뉴진스님’이 메인 무대를 장식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천원맥주·플리마켓…축제와 상권 모두 ‘활짝’

축제 현장에서는 천원 맥주존, 솜사탕과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지역 상인들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미관광장 일대는 차 없는 거리와 인조 잔디가 조성돼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광산구와 첨단지구상인연합회는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워터락이 지난해보다 두 배로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더위를 잊고 신나는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는 오후 8시 30분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