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여름철 침수·추락사고 막는다~맨홀·빗물받이 안전대책 ‘총력’
2025-07-14 11:11
add remove print link
7월까지 맨홀 추락방지 110개, 빗물받이 440개 정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가 집중호우와 침수에 대비해 침수우려지역에 맨홀 추락 방지 시설 110개를 7월 말까지 추가 설치하고, 기존 132개소도 재점검한다.
또 신가·첨단지구를 비롯한 5.24km 구간의 빗물받이 440개소를 집중 정비하며, 하수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산 투입, 신속 현장 관리로 시민 안전 확보
광산구는 올해 상반기 자체 현장반으로 4,735개소 빗물받이 준설·보수를 마쳤다. 이번 사업에는 1억5,000만 원과 재난교부세 2억2,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추가로 3억5,000만 원도 신청해 더욱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구의 넓은 면적만큼 취약지역도 많은 만큼, 더욱 신속하고 철저한 정비로 시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