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치유의 길 찾다’ 전남농기원, 치유농업 운영자 30명 배출
2025-07-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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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문교육 수료, 지역 치유농업 성장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이 5개월간의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30여 명의 교육생은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 또는 예비 운영자로서 150시간의 체계적 교육을 이수했다.
◆이론+실무+현장…우수시설 인증 발판 마련
교육은 법과 정책, 자원 활용, 사업계획 작성, 치유농업사 제도, 실습 등 이론과 실무, 현장 경험을 고루 갖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는 농촌진흥청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참여를 위한 필수 자격도 동시에 갖춘 것이어서, 수료생들이 앞으로 지역 대표 치유농장 주체로 성장할 전망이다.
박용철 기술지원국장은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과 사회적 돌봄의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수료생들이 지역 치유농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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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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