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김성준 연구사, ‘젊은육종가상’ 수상~양파 신품종 개발 혁신
2025-07-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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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종의 국산 양파 품종 개발, 농가 소득 견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김성준 농업연구사가 (사)한국육종학회가 수여하는 ‘2025 월드그린시드피아 젊은육종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작물 육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김성준 연구사는 ‘금송이’, ‘아리아리랑’ 등 9종의 신품종 양파를 개발하고, 전국 약 140ha 재배지에 보급해 농가 소득 향상과 수입 종자 의존도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
◆기후변화 맞춤 신품종 개발에 박차
김 연구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현장 맞춤형 품종 개발과 양파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남농기원은 앞으로도 국내 종자 자립과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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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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