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2025 디지털 새싹 1기 힘차게 순항
2025-07-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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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W 교육 격차 해소 위한 전국 거점으로 도약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디지털 새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전국 단위의 AI·SW 체험형 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디지털 새싹 사업’은 AI·SW 핵심 인재 양성, 콘텐츠 고도화 및 확산, SDGs 기반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 구축 등을 목표로, 전국 학생들에게 양질의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조선대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025년은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호남·제주권을 넘어 전국 단위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국의 초·중·고 학생 5,200명을 대상으로 호남·제주권 60%, 타 권역 40% 비율로 운영되며, 교육 콘텐츠는 학생의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자기주도형 모듈 방식과 방문·집합형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주요 프로그램은 ▲코딩 탐험대와 AI 히어로즈 ▲자율주행 자동차, AI 업고 튀어! ▲AI 축구 로봇, 승리를 향한 도전! ▲빛 소리 탐험대 안전지킴이 로봇 챌린지 ▲탄소중립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게임 제작 ▲특수_지구를 지키는 ‘동고동락’ 디지털 탐험대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고 있다.
AI·SW교육센터 조영주 교수는 “학생들이 AI·SW를 직접 체험하고 주도적으로 배우는 과정을 통해 AI·SW 분야의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총괄 PM 변재영 교수는 “전국 단위의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간 AI·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를 이끌 인공지능·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SW교육센터는 2025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