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2025-07-1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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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영천시는 2025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2025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영천시청 전경 / 영천시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2025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사업 신청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다.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 또는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신청 접수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4등급 경유 자동차, 2009 8월 3일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3.12월 31일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하반기 사업예산은 약 7억 8400만원으로 사업량은 총 302대다.

차량 종류, 연식 및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 조기폐차하는 차량 기준가액의 50~100%를 지원하며, 소상공인, 신차구매 등 조건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가모집(2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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