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고로상이 제일 맛있다고 극찬한 '한국 과자'…정말 너무 의외다
2025-07-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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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시게 유타카 “이 스낵 맛있네~”
일본 인기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주인공 '고로상'(마츠시게 유타카)이 한국을 방문해 맛본 한 과자가 뜻밖의 찬사를 받았다. 이 사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다시 재조명돼 눈길을 끌었다.
그 과자 정체는 바로 오리온 스낵 '치킨팝'이다. 소박한 포장에 익숙한 이름이지만, 정작 그 맛을 본 사람들은 '이게 이렇게 맛있었나?'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극중 캐릭터인 '고로상'으로 국내에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린 일본 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는 한국 방문 당시 치킨팝을 처음 맛본 뒤 "상상 이상의 맛이다. 콩알만한 이 녀석이 이런 파괴력을 숨기고 있었을 줄이야" 등의 감탄을 남겼다. 넷플릭스 예능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등에서도 치킨팝 내용이 소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치킨팝은 오리온이 출시한 한국 대표 스낵 중 하나로, 길거리 대표 간식 '닭강정'의 맛을 바삭한 스낵으로 구현한 제품이다. 팝콘처럼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와 바삭한 식감, 매콤달콤한 양념 등이 어우러져 MZ세대를 중심으로 중독적인 간식으로 입소문을 탔다.
특히 '단짠(달고 짠)'이라는 감각적인 맛 조합을 잘 살려, 10~20대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때 단종되었지만, 2019년 양과 품질을 개선해 재출시됐고 2년 만에 누적 5000만 봉 이상이 팔릴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치킨팝 주요 성분은 옥수수와 쌀가루를 기반으로 하며, 닭강정 소스와 치킨분말, 각종 양념을 더해 특유의 풍미를 만들어낸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단단한 식감, 부스러기 없는 형태, 손에 잘 묻지 않는 점 등 간식으로서 완성도도 높다는 평가다.
맛 종류에는 기본 '닭강정맛' 외에도 치즈를 더한 '치즈뿌린맛'이 있다. 치킨팝은 한때 출시됐던 '카라멜맛', '불닭맛', '땡초찜닭맛'까지 선보이며 매운맛, 단맛, 고소한 맛을 넘나들었다. 현재는 일부 맛이 단종됐지만, 소비자들 재출시 요구는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치킨팝은 질소 포장 과자와 달리 실속 있는 용량으로 ‘정직한 스낵’이라는 평을 얻고 있으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가성비 간식으로도 손꼽힌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있는 성분도 명확히 표기돼 있는 점 역시 신뢰를 더한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