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 들었어? 부산에 르엘 첫선 보였는데, 주말에만 3만 명 몰렸대!"

2025-07-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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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여름, ‘르엘’로 달아오르다
-‘르엘 리버파크 센텀’에 쏠린 이례적 관심
- 7월 21일(월) 특별공급, 7월 22일(화) 1순위 청약

부산 부동산 시장, '르엘 리버파크 센텀'으로 활기 되찾나 / 사진제공=나무위키
부산 부동산 시장, '르엘 리버파크 센텀'으로 활기 되찾나 / 사진제공=나무위키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 부동산 시장, '르엘 리버파크 센텀'으로 활기 되찾나

부산 부동산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롯데건설이 야심차게 선보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갤러리 현장을 주말 3일 동안 무려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모델하우스 관람을 넘어, 실수요자의 체계적인 문의와 적극적인 상담 요청이 잇따랐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문객의 상당수가 실거주 목적의 내 집 마련 수요층으로, 단순한 브랜드 효과를 넘어선 실질적인 관심이 체감된다고 전했다.

실수요자 중심의 뜨거운 관심

무더위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방문 행렬은 끊이지 않았고, 특히 갤러리 인근 도로는 차량 대기 줄로 혼잡을 빚는 모습도 관찰됐다. 이에 따라 갤러리 측은 입장 인원을 시간대별로 분산 조정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으로 대응했다. 이는 지역 분양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모습이다.

취재기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난 한 방문객은 “이 정도 규모의 관심은 부산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다”며, “주변 입지와 브랜드, 평면 구성이 모두 기대 이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업계 일부에서는 이번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흥행을 부산 주택시장 심리 회복의 신호탄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위축됐던 분양 시장에 대한 회복 기대감이 실수요를 중심으로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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