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원의 뜨거운 온기, 곡성에 스며들다" CG건설 & 쌍방죽가든의 통 큰 사랑

2025-07-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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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면을 적시는 통 큰 나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이 또 한 번 따뜻한 감동에 물들었다. 지난 11일, CG건설과 쌍방죽가든(대표 조덕훈)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을 쾌척하며 지역사회에 뜨거운 사랑을 선사했다.

조덕훈 대표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소외된 이웃과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왔으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아름다운 연말을 장식했다. 1천만 원 중 2백만 원은 저소득 두 가정에 직접 전달되고, 나머지 8백만 원은 입면 지역복지 사업비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 지원금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입면 만들기’와 ‘다문화 가구 영양박스’ 등 지역 프로젝트가 힘을 얻게 됐다.

◆기부, 곡성에 심는 희망의 씨앗

이번 기탁식에는 지역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조 대표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기부는 당연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기부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조상래 곡성군수 역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따뜻한 온기가 곡성 전체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곡성의 겨울, 두 기업이 건넨 사랑으로 더욱 온화해지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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