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을 향한 진심, 삼형제가 함께 전한 1천만 원
2025-07-1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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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향한 진심, 삼형제가 함께 전한 1천만 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영광군 출신 삼형제가 고향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고려토건(주)의 박종진 대표와 그의 형제 박필영(전남도청 사무관), 박필주(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단장) 씨가 지난 11일, 영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삼형제가 뜻을 모아 함께 참여한 첫 사례로, 영광의 미래를 위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기탁식 현장에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형제 간의 끈끈한 정과 고향에 대한 애정이 전해졌다.
◆"영광의 더 나은 내일을 응원합니다"
박필영 사무관은 “형제들과 함께 오랜 고향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게 돼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영광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역 발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장세일 군수는 “세 분의 고귀한 뜻이 영광군민 모두에게 큰 울림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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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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