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이기는 힘, 농촌을 지키는 뜨거운 방패~ 전남농협 ‘안전 풀가동’"
2025-07-1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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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상황실부터 현장 진료까지, 폭염에도 멈추지 않는 농촌 지킴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농협(본부장 이광일)이 무더위 속에서도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14일에는 정남진장흥농협을 찾아 농촌왕진버스와 연계, 직접 건강관리와 농작업 안전 지침을 안내했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연일 가동 중이며, 고온에 취약한 주요 작물의 병해충 방제와 피해 신속 보고,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등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농촌왕진버스와 쉼터로 안전 ‘더블케어’
여기에 지자체와 손잡고 스프링클러, 관수장비 등 긴급 지원체계를 마련했고, 전국 시군지부와 농협에서는 무더위 쉼터와 생수, 음료를 제공하며 폭염시간 농작업 자제 등 적극적인 안내에 나서고 있다.
의료 사각지대를 달려가는 농촌왕진버스는 양·한방, 치과 치료에 근골격계·온열질환 관리, 여름 보약과 한방파스, 냉수까지 풀세트로 제공하며, 현장 즉시 응급처치와 안전수칙 교육도 직접 실시한다.
이광일 본부장은 “농업현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남농협이 더욱 빠르고 촘촘하게 농촌을 지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남농협의 폭염 대응,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 농업인들의 여름을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