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 청년작가 김무아와 함께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 성료

2025-07-15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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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창작으로 공감하는 시간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청년작가 전시 지원 프로젝트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의 세 번째 전시 《스틸라이프: 정지된 세계》와 연계, 지난 7월 12일(토)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전시 참여 작가 김무아와 함께하는 창작 체험 프로그램 「버려진 자리에서, 나를 피우다」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화순군, 청년작가 김무아와 함께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 성료
화순군, 청년작가 김무아와 함께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 성료

이번 체험은 단순한 전시 감상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가 작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김무아 작가의 전시 해설을 들은 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한 플라워패널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여 전시의 주제를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 청년작가 김무아와 함께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 성료
화순군, 청년작가 김무아와 함께한 창작 체험 프로그램 성료

화순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예술을 매개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창작을 통한 참여형 예술 경험의 가치 체감을 기대한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버려진 사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시도로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군민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며, 지역민과의 문화예술 접점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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