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정보보안, 세계를 놀라게 하다~국제학술대회 ‘우수논문상’ 2관왕 쾌거

2025-07-1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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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보안 기술로 세계 학계 시선 집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컴퓨터학과 정보보안동아리 ‘HawkIS’가 국제학술대회에서 논문 2편이 동시에 우수논문상을 휩쓸며, 글로벌 연구무대의 중심에 섰다.

미국 괌에서 열린 ‘ICFICE 2025’ 현장에서 동신대 2개 팀의 작품이 학계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 팀은 3D 데이터에 정보를 숨기고 암호화하는 신개념 보안 방식을, 또 다른 팀은 SaaS 협업툴 맞춤형 다단계 보안체계 개발로 보안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이들의 참신한 해법은 3D 콘텐츠 저작권 보호부터 클라우드 환경 데이터 유출 차단까지 실용성과 혁신성을 함께 인정받았다.

◆차세대 보안인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다

동신대 김종민 교수는 "학생들이 미래 디지털 세상의 보안 패러다임까지 치열하게 고민한 끝에 얻은 성과"라며, “이번 쾌거가 사이버 보안 혁신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신대의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이 차세대 정보보안 강국임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신호탄이 됐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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