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마음, 공공의 손길로" 전남대병원 김성완 교수, ‘정신건강 위기 청년케어’ 국가 연구 책임 맡다
2025-07-15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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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링크’ 경험 살려 청년맞춤 정신건강 모델 개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완 교수가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 주관 ‘정신건강 위기 청년 대상 공공정신건강 서비스 모델’ 국가연구 책임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10년 넘게 청년마음건강센터 ‘마인드링크’를 이끌며 쌓은 노하우와 환자중심 의료기술 연구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조기개입부터 전국 확산까지…청년정신건강 ‘새 패러다임’ 연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3단계로 진행되며, 통합 서비스 도구 개발, 시범사업, 전국 확산 매뉴얼 제작까지 폭넓은 지원이 이뤄진다. 전국 대학·청년지원시설에 실질적으로 적용돼 조기 개입과 회복 지원에 큰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완 교수는 “이 모델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건강한 삶으로 안내하는 튼튼한 공공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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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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