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개최
2025-07-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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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상상력으로 그린 푸른 지구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고양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담는 제2회 그린 페스타」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온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며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지난 11일(금)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18명)·초등부(26명) 어린이 총 44명이 참가하였으며, 보호자를 포함한 140여명이 현장을 방문해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시작 전 시설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고양환경에너지시설의 핵심 설비인 폐기물 저장조를 견학하며 폐기물 처리 과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부의장과 손동숙 의원도 참석하여 시민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철 부의장은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은 말씀드리지 않아도 모두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되새기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동숙 의원은 “어릴 때부터 환경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나 대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다”며,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이렇게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만큼, 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일 진행된 시상식을 통해 대상 1명과 부문별(유치부, 초등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등 총 11명의 어린이에게 수여하였고, 30여명의 수상자 가족들과 고양종합운동장 천연잔디 위에서 기념촬영 및 수상작품 전광판 표출 등 사후행사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강승필 사장은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의 모습과, 함께 만들어가야 할 미래가 담겨 있었다”며, “하반기 진행할 다큐멘터리 상영회와 환경 숏폼 공모전을 통해 우리공사는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