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한식당에서 자주 보이는 반찬, 재료는 바로 '여름 오이'

2025-07-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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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갈증해소 비법, 오이들깨무침
단 10분에 만드는 건강 반찬의 비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밥상 위에 시원하고 아삭한 반찬 하나가 절실해진다.

그럴 때 딱 어울리는 반찬이 바로 오이들깨무침이다. 보통 한정식집에서 자주 선보이는 반찬인데, 만드는 법은 간단하면서도 고소한 들깨가루가 더해져 입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는 여름 반찬이다.

유튜브 '우리집오늘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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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간단, 만드는 법 더 간단

오이들깨무침은 손질부터 무침까지 10분이면 충분하다. 오이는 껍질째 깨끗이 씻은 뒤, 얇게 어슷썰기 하거나 반달 모양으로 썰어 준비한다. 소금 한 꼬집을 넣고 5분간 절인 뒤 물기를 꼭 짜내는 게 핵심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 오이의 풋내가 빠지고 들깨가루 양념이 더 잘 배어든다.

양념장은 들깨가루 2큰술, 다진 마늘 약간, 국간장 1작은술, 들기름 1큰술, 참깨 약간으로 만든다. 오이와 양념장을 조물조물 무치면 고소하고 향긋한 오이들깨무침 완성.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 칼칼하게 즐겨도 좋다.

유튜브 '우리집오늘의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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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몸을 위한 여름 맞춤 반찬

오이는 수분 함량이 약 95%에 달하는 대표적인 수분 채소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오이를 섭취하면 체내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먹기 좋고, 이뇨 작용도 도와 몸속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여기에 들깨가루가 더해지면 영양 균형이 한층 더 좋아진다. 들깨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이롭고, 오메가3 지방산이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칼슘과 철분, 마그네슘도 풍부해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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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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