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인정받았다… 프랑스 관광청이 꼽은 국내 호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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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이 프랑스 관광청이 선정한 국내 최고 호텔로 꼽혔다.

서울신라호텔은 프랑스관광청이 매년 발표하는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 2025’에서 대한민국 1위 호텔이자 월드 톱 200 호텔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라 리스트’는 프랑스관광청이 실시하는 전세계 호텔 서비스에 대한 평가로, 전세계 가이드북 점수와 미디어 평가, 온라인 후기 등을 점수화해 매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신라호텔은 고객 서비스와 맞춤형으로 정비되는 객실 서비스, 우수한 레스토랑 등의 요소가 종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발표한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 레스토랑’에서 서울신라호텔의 레스토랑은 무려 4곳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신라호텔이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여행 평가 전문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7년 연속 5성 호텔로도 선정됐다. 또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지난 5월 발표한 '2025 트립 베스트 글로벌 100 고메 호텔'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서울신라호텔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3박 패키지 상품 ‘더 신라 시그니처 저니(The Shilla Signature Journey)’를 출시했다. 최초로 선보인 3박 패키지는 매년 여름 휴가철마다 연박 상품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더 신라 시그니처 저니'는 3박 투숙기간 동안 호텔의 주요 시설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우선 투숙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동반 고객의 경우엔 ‘키즈 아트 프로그램’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영어로 진행되는 키즈 프로그램은 만 5~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한다.

패키지에는 서울신라호텔을 대표하는 미식 상품도 포함한다. 애플망고빙수와 객실 내 미니바를 추가금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내 레스토랑과 룸서비스 등 투숙 중 이용할 수 있는 호텔 크레딧 30만 원도 제공한다.

패키지는 서울신라호텔 대표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다음 달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