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자원봉사자 처우, 이제는 실질적 지원 필요”

2025-07-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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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할인 등 복지 연계…봉사자도 복지 대상 인식해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이 14일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자원봉사자 처우 개선과 실질적 복지 연계 서비스 도입을 강하게 촉구했다.

한숙경 전남도의원
한숙경 전남도의원

한 의원은 “복지기동대, 행복버스 등 많은 사업이 자원봉사자에 크게 의존하지만, 이들을 위한 지원은 미비하다”고 강조했다.

◆“복지사업 지속·참여 확대 위해 통합 시스템 필요”

한 의원은 “마일리지 적립, 힐링캠프 등 일회성 지원을 넘어서 실적에 따라 병원 진료비·요양시설 할인 등 실효성 있는 복지 혜택이 제공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소통실 등과 협력해 보다 실효적이고 총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 의원은 “봉사자 역시 복지의 대상이므로, 통합적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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