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전남도의회, 동부권 대학 현장서 해법 모색
2025-07-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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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순천제일대·청암대 방문, 산학협력·지역정주 청년 인재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강문성)가 7월 10~11일 순천대, 순천제일대, 청암대 등 동부권 주요 대학을 돌며 지방대 혁신과 지역사회 상생 방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산학협력 및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을 집중 논의했다.
위원회는 순천대에서 그린스마트팜·애니메이션·우주항공 등 특화교육과정 운영, 일자리 연계, 청년 유입 확대 방안, 교육자치권 확보를 위한 사범대 부속중 설립 의제를 점검했으며, 순천제일대·청암대에서는 AI기반 스마트제조, 지역 밀착형 인재 양성, 보건복지·웰니스 특성화 모델 성과 등을 점검했다.
◆“산·학·관 협력 강화, 맞춤 정책 지원 절실”
강문성 위원장은 “지방대학이 곧 지역성장의 핵심”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산학협력 생태계와 정책적 뒷받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대학과 지자체, 산업계가 연대하는 구조적 변화와 맞춤형 정책 지원으로 지방대학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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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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