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토란도란, 청년농업인과 함께 ‘토란잎밥’ 신제품 출시

2025-07-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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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잎의 재발견, 간편식으로 건강한 한 끼 완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이 청년농업인 지원사업의 성과로 ‘토란잎밥’(백미·잡곡 2종)을 이달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토란잎 5.5%를 잘게 썰어 넣어 영양을 높였고, ‘2024 곡성토란 청년 스타트업 지원’ 공모를 통해 개발됐으며 브랜드·시제품 기획도 전문 외식 컨설팅업체와 협업했다.

◆지역 농업의 새 가치, 상품화·유통도 강화

기획·개발을 맡은 차해용 대표는 “버려지던 토란잎의 가능성에 주목, 간편식 시장의 해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곡성축협 하나로마트(7월 말 1인분 3,000원), 곡성몰(8월)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사업단은 “토란타르트에 이어 토란잎밥이 곡성 토란 가공제품의 새로운 성공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산업화와 청년농의 혁신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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