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농업인, 창원서 ‘화합한마당’~상생·협력 다짐
2025-07-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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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 농특산물 교환하며 우정 이어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과 경남 농업인 450여 명이 14일 창원에서 열린 ‘제21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에서 농업 상생과 화합을 다짐했다.
2004년부터 두 지역이 교차 개최해온 이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 결의문 낭독, 산불피해복구 성금, 농특산물 교환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전남·경남 각각 1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상생협력의 의지를 표명했고, 장흥 표고버섯, 나주배, 함안 수박 등 대표 농산물을 나누며 교류와 네트워크를 다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AI, 빅데이터 등 혁신 농정과 기후재난 대응,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등 더 큰 협력을 이뤄가자”고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은 내년 전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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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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