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 ‘광주형 미래교실’ 수업혁신 포럼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15일, 교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형 미래교실 활용 수업혁신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교사들이 AI·디지털 기반의 미래교실 수업을 직접 참관·토론하며, 스마트기기와 디지털 도구 활용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는 ▲미래교실 디지털 체험 ▲AI·디지털 기반 초등 영어 공개수업 ▲교원간 성찰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다올’(AI bigData for All) 교육공간에서 전자칠판·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이 실연돼 큰 관심을 모았다.

강영구 동곡초 교사는 “AI와 디지털 도구가 어우러진 수업을 보고 미래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는 전국 최초로 AI교육원을 세우는 등 미래교육 환경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