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소방서, 여름철 화재예방 ‘노후 멀티탭 교체·특별점검’ 대폭 강화
2025-07-1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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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노후아파트 등 위험요인 집중 관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소방서가 무더위로 인한 전기화재와 노후 아파트 화재 급증에 대비해 대국민 화재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연일 30도를 넘는 더위에 전기용품 과열, 에어컨 실외기 인화물 적치, 야외 취사 등 여름철 특유 화재 위험이 커지면서, 소방서는 노후 멀티탭 교체, 위험요인 점검, 안전 수칙 준수 당부에 집중하고 있다.
◆아파트·상가 안전점검, 학교·상인 교육도 병행
특별 안전점검반은 노후 아파트 전기배선, 소방시설, 피난 경로를 점검하고, 멀티탭·소화기 보급도 확대한다. 더불어 여름방학 전 초등학교 소방안전교육, 상인 대상 초기 진압훈련, 대피 훈련 등 실질적 화재 대응 능력 향상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모두의 자율 안전 점검과 예방 수칙 실천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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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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