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저장강박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
2025-07-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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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대 발굴·폐기물 처리비 등 실질적 도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구가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 사업은 생활공간의 쾌적함을 회복하고 이웃과 당사자의 건강·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7가구를 새롭게 찾아내 폐기물 처리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지난 7일에는 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단이 거동이 불편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쓰레기 정리와 청소를 도왔다. 선정된 세대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쾌적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꾸준한 관심과 체계적 관리 약속
동구는 지난해에도 7세대를 지원하고, 청소·폐기물 처리비 5백만 원을 집행했으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저장강박 등으로 인해 위생과 안전에 취약한 가구가 많다”며,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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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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