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폭염 속 축산농가 지원 총력~피해 ‘제로화’ 목표
2025-07-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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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현장 관리로 체계적 대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축산농가 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공무원과 축산농가 간 1:1 담당제를 도입해 실시간 피해 예방에 나서며,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가축 관리법을 안내하고, 합동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선제 행정 덕분에 지역 축산업계의 신뢰도 높아지고 있다.
#### 인프라 투자와 고온 스트레스 완화 집중
축사 환경 개선도 속도를 냈다. 군은 최근 2년간 1,700여 대의 환풍기를 추가 설치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고 수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축종에 지원했다.
여기에 더해,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건강 저하를 막기 위해 350여 농가에 스트레스 완화제와 사료첨가제를 공급하며, 필요한 경우 예비비도 긴급 투입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관리·시설 점검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행정이 앞장서 안전한 축산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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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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