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2025-07-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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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 운영

지난 4일 영천서문육거리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영천시 제공
지난 4일 영천서문육거리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영천시 제공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경북 영천시는 지난 15일을 시작으로 내달 17일까지를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 위험·관리구역 11개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요원 21명을 배치해 운영 중이며, 인명구조함, 출입금지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고 추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자체 비상근무반을 상시 운영하고, 물놀이 위험·관리구역에 각 읍면동장을 담당으로 지정해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위험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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